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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형진 인턴기자] 가수 스컬이 방송인 하하가 개그맨 유재석보다 자신을 더 좋아한다고 폭로했다.
최근 진행된 케이블채널 엠넷 '윤도현의 머스트' 녹화에서 스컬과 하하는 함께 레게 음악을 선보였다. 여름 느낌이 나는 곡 '부산바캉스'로 무대를 한 차례 달군 두 사람은 "오늘 옷을 다 벗을 각오로 왔다"며 관객들의 열광적인 호응에 감사를 표했다.
이어 진행된 토크에서 하하는 스컬이 현재 팝가수 머라이어 캐리의 친오빠인 모건 캐리와 함께 음반 준비 중임을 밝혔다. 하하는 "스컬이 잘 되면 미국에도 데려가 준다고 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스컬은 "미국에서는 한 동네에서 한 명만 성공해도 동네 친구들 전체가 다 먹고 산다. 그래서 하하가 방송에서는 '유느님'이 최고라고 하지만 사실은 내가 더 좋다고 말했다"고 폭탄발언을 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스컬과 하하가 출연한 '윤도현의 머스트'는 25일 밤 12시 방송된다.
['윤도현의 머스트'에 출연한 스컬(왼쪽 두 번째)과 하하(왼쪽 세 번째). 사진 = CJ E&M 제공]
전형진 기자 hjje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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