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문의영광5' 윤두준·황광희·손나은 출연 확정

[마이데일리 = 배선영 기자] '가문의 영광'을 시작으로 '가문의 위기'와 '가문의 부활', '가문의 수난'을 거쳐 5번째 시리즈 '가문의 귀환'이 내달 1일 크랭크인 한다.

24일 오후 제작사 태원엔터테인먼트는 "'가문'의 5번째 시리즈 '가문의 귀환'이 캐스팅을 확정짓고 첫 촬영일정도 확정했다"고 밝혔다.

2002년 '가문의 영광'의 10년 뒤 이야기가 그려지는 '가문의 귀환'에는 박근형, 유동근 등 탄탄한 중견 연기자에 익숙한 얼굴 정준호, 그리고 성동일과 김민정, 유민 등이 가세한다.

박근형, 유동근, 성동일은 각각 쓰리제이가의 장정종, 장인태, 장석태 역을 맡았고 정준호는 이 가문의 엘리트 사위 박대서를 연기한다. 또 대서의 정체모를 비서를 유민이 연기하고 대서에게 다가 온 새로운 여인 효정을 김민정이 연기하는 것.

어둠의 세계에서 벗어나 장삼건설을 건립하며 어엿한 기업 가문으로 거듭난 쓰리제이 가문이지만 평생을 주먹을 쓰던 만큼 사건 사고는 여전히 끊이지 않는데다 이제는 다 커버린 자식 문제까지 이들을 괴롭힌다.

집안문제의 중심에 선 쓰리제이 집안의 장손 장영민 역에는 비스트의 윤두준이 캐스팅됐고, ZE:A의 황광희, 에이핑크의 손나은까지 합세해 쓰리제이가문 장손의 삶을 다이나믹하게 만들어 줄 예정이다.

['가문' 시리즈에 발을 들이게 된 아이돌 윤두준 황광희 손나은. 사진=마이데일리 사진DB]

배선영 기자 sypov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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