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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지영 인턴기자] 연기파 배우 이경영이 케이블채널 OCN 드라마 '뱀파이어 검사2'에 합류한다.
24일 '뱀파이어 검사2' 제작진에 따르면 이경영은 머리는 차갑지만 가슴은 뜨거운 부검의 '조정현'역을 맡았다.
이경영은 기존의 법의학자들과는 색다른 모습의 부검의를 선보인다. 현장에 출동해 사건 현장을 완벽하게 파악하는 것은 물론이고, 실질적인 증거를 바탕으로 사건 해결의 결정적인 열쇠를 찾아내는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됐다.
특히 이날 제작진이 공개한 사진 속 이경영은 '뱀파이어 검사2'에서 맡게 된 캐릭터의 성격을 제대로 보여주고 있어 눈길을 끈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경영은 캐릭터컷 촬영이 시작됨과 동시에 베테랑 배우답게 자신이 맡은 역할과 싱크로율 100%의 포즈를 선보여 촬영 하는 내내 현장 스텝들이 숨죽여 지켜봤다는 후문이다.
이경영이 합류하게 된 '뱀파이어 검사2'는 어느 날 갑자기 뱀파이어가 되어 버린 기막힌 운명의 대한민국 검사(연정훈)가 자신의 정체를 숨긴 채, 뱀파이어의 특별한 능력을 이용해 각종 사회악을 해결해 나가는 범죄 수사 드라마다.
이번 시즌 2에서는 지난 시즌에 이어 연정훈, 이영아, 이원종의 출연과 더불어 오랜만에 브라운관에 컴백하는 이경영이 새롭게 가세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오는 9월 9일 밤 11시 첫 방송된다.
['뱀파이어 검사 시즌2'에 합류하는 이경영. 사진 = CJ E&M 제공]
이지영 기자 jyou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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