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김진성 기자] “이승엽이 분위기를 잡아준 게 컸다.”
삼성이 3일만에 치른 경기서 12안타 6득점하며 시즌 5번째 선발전원안타를 기록했다. 타선에선 3타점을 기록한 이승엽의 활약이 빛났다. 7회까지 치러진 강우콜드경기서 삼성은 LG에 6-3으로 승리했다. 선발 브라이언 고든이 5이닝 3실점한뒤 안지만과 권혁이 1이닝을 각각 무실점으로 막아냈다.
경기 후 류중일 감독은 “선발 고든이 실점했지만 잘 던져줬고, 이어서 안지만과 권혁이 잘 막아줬다. 공격에선 이승엽이 초반 타점으로 분위기를 잡아준 게 컸다”라고 말했다. 반면 LG 김기태 감독은 “내일 게임 준비 잘하겠다”라고 말했다.
25일 경기서 삼성은 미치 탈보트, LG는 벤자민 주키치를 선발 투수로 내세운다.
[류중일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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