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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 가수 백지영이 계범주를 극찬했다.
24일 밤 방송된 엠넷 ‘슈퍼스타K4’(이하 ‘슈스케4’)에는 자신을 힙합전사라고 소개한 계범주가 등장해 심사위원들의 귀를 사로잡았다.
프리스타일 랩으로 포문을 연 계범주는 한영애의 ‘누구 없소’를 불렀다. 특히 소울 충만한 그의 보이스에 심사위원들은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심사위원 백지영은 "목소리라는 악기를 가지고 훌륭한 연주를 들려줬다. ‘보이스 코리아’에 지원했다면 첫 소절 나왔을 때 이미 버튼 눌렀을 것"이라며 "만에 하나 ‘슈스케4’에서 원하는 어떤 결과가 안 만들어지면 ‘보이스 코리아’에 나오길 바란다"고 극찬했다.
이어 “랩을 하는 사람이 노래까지 하는 경우가 드물다. 나는 그런 사람이 너무너무 좋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하늘은 “제대로 된 랩은 안들어 봤지만 노래를 훨씬 잘하는 것 같다”며 합격을 줬고, 이승철 또한 합격을 줘 계범주는 만장일치로 슈퍼위크에 진출하게 됐다.
우승자에게는 상금 5억 원과 초호화 음반제작, 2012 MAMA에서 스페셜 데뷔무대가 주어지며 TOP4에게는 박스카가 지급된다.
[백지영이 극찬한 계범주. 사진 = 엠넷 ‘슈퍼스타K’ 방송화면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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