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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기성용을 영입한 스완지의 젠킨슨 회장이 기대감을 나타냈다.
스완지시티는 25일 오전(한국시각)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기성용의 영입을 발표했다. 스완지와 기성용의 계약기간은 3년이다.
스완지의 젠킨슨 회장은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알렌이 팀을 떠난 후 기량이 뛰어난 젊은 선수를 영입하는데 투자를 해야 했다. 기성용이 그런 선수다. 기성용의 전술적인 이해도와 능력은 모든 사람들이 알고 있다"며 "기성용은 우리의 플레이스타일과 잘 어울린다"고 전했다.
또한 "기성용은 호주에서 유학을 했고 셀틱에서도 활약하는 등 배경이 좋다. 이곳에 빨리 적응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젠킨슨 회장은 "기성용이 프리미어리그 경기를 기대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 우리는 스완지에 최적화된 그를 볼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도 함께 나타냈다.
한편 기성용은 오는 29일 열리는 반슬리와의 컵대회를 통해 데뷔전을 치를 예정이다.
[사진 = 스완지시티 홈페이지 화면]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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