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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차태현 주연의 영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감독 김주호)가 개봉 19일 만에 400만 관객을 돌파했다.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는 개봉 3주차 주말인 26일 오후 1시 기준 전국 10만6843명(배급사 집계 기준)의 관객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400만7623명을 기록했다.
이 같은 흥행 속도는 개봉 24일만에 400만 관객을 돌파하며 동일한 사극 장르로 흥행을 이끌었던 '조선명탐정:각시투구꽃의 비밀'(478만)보다 5일 빠른 속도다.
또 올해 상반기 한국영화 흥행을 이끌었던 '범죄와의 전쟁:나쁜놈들 전성시대'(468만) 보다 일주일 빠른 속도이자 '내 아내의 모든 것'(458만)보다 18일, '건축학개론'(410만)보다 34일 빠른 흥행 속도다.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는 조선시대, 금보다 귀한 권력의 상징 얼음을 둘러싼 음모에 맞서 서빙고(西氷庫)를 털기 위해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 시원한 작전을 펼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영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포스터. 사진 = NEW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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