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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경민 기자] 가수 싸이의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가 유튜브 조회수 6천만 건을 돌파했다.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는 27일 오전 현재 6천154만7864건을 넘어섰다. '강남스타일'은 지난달 15일 공개 후 19일만에 조회수 1000만을 돌파한 데 이어 2000만까지는 8일, 3000만은 7일, 4000만까지는 6일, 5000만까지는 겨우 5일이 걸리며 기록 경신 기간이 점점 짧아지고 있다.
이어 공개 43일 만인 26일 6000만 고지를 넘어서며 시간이 지날수록 탄력을 받고 있다. 이는 역대 국내 뮤직비디오 중 가장 최단기간 돌파 기록이다.
이에 대해 싸이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뮤직비디오의 1000만 단위 돌파 기록이 갈수록 단축되고 있다. 이에 9월 초 내로 유투브 조회수 1억 건 돌파도 기대해 볼 만하다"고 전했다.
'강남스타일'의 후속 버전인 '오빤 딱 내 스타일' 뮤직비디오도 현재 2000만 조회수에 근접하며 반사 이익을 톡톡히 보고 있다.
한편 싸이는 미국 일정을 마치고 지난 25일 새벽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일시 귀국했다. 유명 팝스타 저스티 비버 측과도 만남을 가진 싸이는 아직 구체적인 언급은 피하면서도 "앞으로 재밌는 일이 많을 것"이라고 전해 향후 미국 진출에 기대감을 높였다.
싸이는 9월 초 다시 미국으로 출국한다.
[유투브 뮤직비디오 조회수 6000만을 돌파한 싸이의 '강남스타일'.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고경민 기자 gogin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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