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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송중기와 문채원의 데이트 현장이 포착됐다.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차칸남자'(극본 이경희 연출 김진원. 이하 '차칸남자')는 송중기와 문채원이 실제 연인 같은 분위기로 데이트를 즐기는 사진을 공개했다.
일본 아오모리에서 찍은 이 장면에서 송중기(강마루)와 문채원(서은기)은 완벽한 비주얼과 연인 씽크로율로 여느 연인 못지않은 다정한 모습을 과시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많은 인파 속 손을 꼭 잡고 미소를 띤 채 행복한 모습으로 축제를 즐기고 있는 모습과 추억을 남기기 위해 얼굴을 모으고 셀카를 찍는 두 사람의 모습은 달콤한 연인의 향기를 물씬 풍기고 있어 부러움과 질투를 동시에 자아내고 있다.
촬영 당시, 각각 '성균관 스캔들'과 '공주의 남자'를 통해 일본에서도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송중기와 문채원을 알아 본 많은 사람들이 몰려 촬영을 지켜보는 등 후끈한 분위기 속 두 사람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는 후문이다.
차칸남자'는 자신의 모든 것을 던져 사랑했지만 그 사랑에 배신당한 뒤 복수를 다짐하는 반전 있는 삶을 사는 남자 강마루와 그 남자에게 거침없이 빠져 들어가는 여자 서은기(문채원), 목숨만큼 사랑한 남자를 배신할 수 밖에 없었던 또 다른 여자 한재희(박시연)의 얽히고설킨 사랑을 그린 정통멜로 드라마다.
'미안하다 사랑한다' '이 죽일놈의 사랑' '크리스마스에 눈이 올까요' 등을 집필한 이경희 작가의 '차칸남자'는 '각시탈' 후속으로 오는 9월 12일 첫방송 예정이다.
['차칸남자'에 출연하는 송중기와 문채원. 사진 = KBS 제공]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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