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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경민 기자] 내달 전역을 앞둔 래퍼 아웃사이더(29, 본명 신옥철)가 육군 참모총장 표창을 수여받았다.
아웃사이더는 26일 자신의 트위터에 "21개월의 군 생활을 한달여 앞두고 육군 참모총장님 표창을 수여받았다"며 "대한민국 야전군 군인으로서, 육군 군악대원으로서 국가와 국민에 부끄럽지않은 늘 당당함과 뜨거운 용기를 가진 사나이로 거듭나겠습니다. 충성"이라고 표창을 받은 소감을 전했다.
아웃사이더는 지난 17일 군복무 중 육군에서 주관한 호국 보훈 행사시 성공적인 공연 임무 완수로 대국민 홍보 및 안보의식 고취를 통해 전투형 강군 육성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이번 표창을 받았다.
한편 아웃사이더는 지난 3월 31일 서울 강남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호텔에서 무용단 단장이자 문화콘텐츠 기업의 대표로 있는 한 살 연상 여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렸다.
지난 2009년 히트곡 '외톨이'를 통해 1초에 17.5 음절을 내뱉어 '속사포 래퍼'라는 닉네임을 갖게 된 아웃사이더는 2010년 12월 현역 입대했으며 내달 24일 전역한다.
[전역을 한 달 앞두고 육군 참모총장 표창을 받은 아웃사이더. 사진 = 아웃사이더 트위터 캡처]
고경민 기자 gogin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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