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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퀸즈파크레인저스(QPR)의 주장 박지성이 팀 전력에 대한 자신감을 나타냈다.
박지성은 27일(한국시각) 영국 미러를 통해 올시즌 두경기를 치른 소감을 전했다. 박지성은 QPR의 주장으로 2012-13시즌 초반 두경기서 모두 풀타임 활약했지만 QPR은 1무1패의 성적에 그쳤다.
박지성은 "가장 중요한 것은 선수들이 위닝 멘탈리티를 가지는 것이다. 선수들은 우리가 승리할 수 있다는 믿어야 한다. 초반 2번의 경기서 우리는 결과를 얻지 못했다"며 "지난시즌을 반복하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 우리는 더 잘해야만 한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어 "노르위치전에서 중요한 것은 지난 경기보단 잘했다는 것이다. 우리의 첫 원정경기였지만 승점을 얻었다. 우리가 능력이 있다는 것을 알고 있지만 많은 것을 증명해야 한다"는 각오를 나타냈다.
특히 박지성은 다음달 1일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를 상대로 2012-13시즌 프리미어리그 원정경기를 치르는 것에 대해 "나는 QPR에 대해서만 생각하고 싶고 맨시티를 상대로 승리하는 것을 생각하고 있다. 맨시티는 최정상의 클럽이기 때문에 어려운 경기가 될 것"이라면서도 "우리는 최선을 다할 것"이라는 의욕을 보였다.
박지성은 "가장 중요한 것은 QPR에서 활약하고 있다는 것이다. 나는 QPR에 대해서만 생각하고 싶고 과거는 생각하지 않겠다"면서도 "나는 여전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팬이다. 나에게는 훌륭한 시간이었고 그곳에서 7년을 보냈다"며 올시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떠나 QPR로 이적한 것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박지성]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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