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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KBS 1TV '9시 뉴스'가 30%대의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 리서치에 따르면 27일 오후 방송된 '9시 뉴스' 시청률(이하 전국 기준)은 31.0%를 기록했다. '9시 뉴스'의 평균 시청률이 20%대인 점을 감안했을때 상당히 높은 수준이다.
이날 '9시 뉴스'는 태풍 볼라벤이 제주도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가 하면 빠르게 북상하면서 태풍 관련 소식을 전했다.
또 MBC 일일 시트콤 '스텐바이' 등 각 방송사 정규 방송이 취소되고 '뉴스 특보'가 방송되는 등 비상 체제에 돌입하면서 태풍의 위력을 알렸다. '9시 뉴스'의 높은 시청률 역시 태풍 볼라벤의 여파로 예상된다.
이밖에도 오후 10시 4분부터 55분까지 방송된 'KBS뉴스특보'는 15.2%를, 11시 부터 11시 58분까지 방송된 'KBS뉴스라인'은 13.2%를 각각 기록했다.
[태풍 '볼라벤'의 직접 영향권에 든 제주도.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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