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4경기 연속 무안타…타율 2할 7푼대 추락

[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추추 트레인' 추신수(30·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방망이가 또 한번 침묵했다.

추신수는 28일(한국시각) 미국 오하이오주 프로그레시브필드에서 열린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의 홈 경기에서 3번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장했지만 4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이날 추신수는 좌완 선발 브렛 앤더슨과 마주했다.

1회말 첫 타석에서 유격수 땅볼로 물러난 추신수는 4회말 두 번째 타석에서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고 7회말 선두타자로 나섰지만 2루수 땅볼 아웃에 그치고 말았다.

9회말 마지막 타석을 맞이했지만 결과는 삼진이었고 이날 무안타에 그친 추신수의 시즌 타율은 .279로 떨어졌다. 이날 경기를 합해 4경기 연속 무안타다.

한편 이날 클리블랜드는 오클랜드에 0-3으로 영봉패를 당하고 말았다.

[추신수. 사진=gettyimageskorea/멀티비츠]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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