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 韓가수 최초로 美아이튠즈 44위 랭크

[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가수 싸이가 세계적인 가수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미국 아이튠즈 차트에서 좋은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28일 싸이의 정규 6집 타이틀곡 '강남스타일'은 미국 아이튠즈 TOP100 음원차트의 44위에 오르며 한국 가수 사상 최고 순위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26일 기록했던 52위보다 8계단 상승한 순위. 한국 가수 처음으로 '강남스타일'로 미국 아이튠즈 뮤직비디오차트 1위를 차지하며 화제를 모았던 싸이는 음원차트에서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아이튠즈뿐만 아니라 유튜브에서도 싸이는 꾸준히 인기몰이 중이다. '강남스타일'은 뮤직비디오 공개 41일 만인 지난 24일 5천만 조회수를 돌파했고 이틀 만인 26일 6천만을 돌파했다. 싸이는 한국 가수 사상 최단기록을 수립함을 물론 유튜브에서 이례적인 조회수 상승 추이를 보였다.

최근 미국에서 돌아 온 싸이는 한국에 도착하자마자 쏟아지는 광고 모델 제의로 쉴틈없이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으며, 오는 9월 초 다시 미국을 방문할 예정이다.

[아이튠즈에서 한국 가수 최초로 44위에 오른 싸이. 사진 = YG엔터 제공]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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