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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형진 인턴기자] 방송인 홍석천의 가족이 방송에 출연했다.
최근 진행된 SBS '강심장' 녹화에서 홍석천은 커밍아웃 이후 겪었던 어려움과 가족들에 대한 미안한 마음을 진솔하게 고백했다.
홍석천은 함께 녹화에 참여한 배우 임호를 보며 "임호씨처럼 가정을 이루는 사람들이 제일 부러웠다"고 입양한 조카들 이야기를 꺼냈다.
홍석천은 지난 2008년, 이혼한 친누나의 두 자녀를 입양했다. 이후 홍석천은 여러 방송을 통해 "원래 아이를 입양하고 싶었는데 마침 조카들이 법적인 보호자가 필요했다"고 입양 이유를 밝힌 바 있다.
또한 홍석천은 '강심장' 녹화에서 "아이들이 학교에서 놀림감이 되고 스트레스를 받을까봐 걱정됐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특히 이날 녹화장에는 홍석천의 가족이 함께 자리해 홍석천에게 직접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기도 했다.
홍석천이 출연하는 '강심장'은 28일 밤 11시 15분에 방송된다.
[방송인 홍석천. 사진 = SBS 제공]
전형진 기자 hjje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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