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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기성용(23)의 스완지시티 데뷔전이 미뤄질 전망이다.
영국 일간지 미러는 28일(이하 한국시간) “기성용의 데뷔전이 미뤄질 수도 있다. 이적 관련 절차가 마무리되지 않았다”며 29일로 예정된 반슬리와의 리그컵 출전이 불투명하다고 보도했다.
당초 스완지시티의 미카엘 라우드롭 감독은 기성용을 반슬리전에 출전시킬 뜻을 내비쳤다. 하지만 비유럽권 선수들이 거쳐야 하는 서류 절차가 완료되지 않아 경기 출전까진 좀 더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물론 이적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
이미 기성용은 지난 웨스트햄과의 경기서 홈 팬들과 인사를 나누며 출격 준비를 마친 상태다. 하지만 예상 밖의 변수로 스완지 시티 데뷔전이 다소 미뤄지게 됐다.
한편, 기성용이 반슬리전에 나서지 못할 경우 오는 9월 1일 지동원의 선덜랜드를 상대로 데뷔전을 치르게 된다.
[사진 = 스완지시티 홈페이지]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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