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스플릿 영웅’ 최현연(경남)이 K리그 주간 MVP에 선정됐다.
프로축구연맹은 28일 현대오일뱅크 K리그 2012 30라운드 주간 MVP와 베스트11을 발표했다. 최현연은 광주전서 극적인 역전골을 터트리며 경남의 극적인 상위 스플릿 진출을 이끌었다. 프로연맹은 “경남의 그룹A 진출과 함께 이름 석자를 또렷이 각인시킨 한 방”이라고 평했다.
공격수에는 플라비오(전남), 하피냐(울산)이 뽑혔다. 플라비오는 2골 1도움으로 전남의 최하위에서 탈출시켰다. 미드필더에는 최현연을 비롯해 몰리나(서울), 황진성(포항), 김영욱(전남)이 포함됐다. 몰리나는 1골 1도움으로 대구전 승리의 일등공신이 됐다. 황진성은 꾸준한 플레이로 4주 연속 베스트11에 선정됐다.
수비에선 정다훤(경남), 정인환(인천), 보스나(수원), 장학영(부산)이 이름을 올렸고 골키퍼는 김용대(서울)가 차지했다. 그 밖에 마지막 상위 스플릿의 주인공이 가려진 경남과 광주의 2-1 경기는 베스트 매치에, 총점 10점을 받은 전남은 주간 베스트팀에 뽑혔다.
[사진 = 프로축구연맹 제공]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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