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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모델 한혜진이 할리우드 톱스타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의 여자친구인 모델 에린 헤더튼과 룸에이트였다고 털어놨다.
28일 밤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강심장’에는 SBS ‘아름다운 그대에게’의 민호, 설리, 김지원, 이현우, 광희와 가수 현미, 배우 임호, 모델 한혜진, 방송인 홍석천, 2012 미스코리아진 김유미가 출연해 재치 있는 입담 대결을 펼쳤다.
한혜진은 “뉴욕에서 활동했던 당시 시카고 출신인 18살 미국친구가 내 룸메이트였다”며 “모델 초보였던 그 친구에게 직접 워킹을 가르쳐주며 한인타운으로 함께 장을 보러 다니기도 했고 한국음식을 나눠 먹을 정도로 절친한 사이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당시 그 친구가 세계적인 속옷 브랜드 ‘빅토리아 시크릿’의 모델로 발탁됐는데 그 쇼는 미국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유명인사들만 초청되는 패션쇼였고 슈퍼볼 경기처럼 미국 전역에 생방송되며 어셔, 마룬파이브 등 최고의 뮤지션들이 축하 무대를 꾸몄다”며 “그 룸메이트가 에린 헤더튼이라는 친구인데 그녀의 남자친구가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다”고 밝혔다.
한혜진은 또 “미국에서도 한국 반찬을 챙겨먹었는데 반찬을 먹으려고 반찬통을 열면 안에 반찬이 이상한 모양으로 되어있었다. 알고 보니 에린 헤더튼이 콩나물 무침을 손가락으로 집어먹었던 것”이라고 룸메이트 에린 헤더튼과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에린 헤더튼이 룸메이트였다고 밝힌 한혜진. 사진 = SBS ‘강심장’ 방송화면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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