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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강인이 뮤지컬 '궁'의 도쿄 제작발표회에 참석하며 뮤지컬 배우로서 열도공략에 나섰다.
28일 일본 도쿄 시부야에서 진행된 뮤지컬 '궁'의 제작발표회는 일본 주요매체 아사히 신문, 산케이신문 등의 기자들을 포함, 100여명이 넘는 취재진들이 행사장을 가득 채웠다.
이날 발표회에서 강인은 시종일관 밝은 미소를 지으며 기자들의 질문에 성심성의껏 답하는 등 훈훈한 모습을 공개했다. 특히 강인은 이날 뮤지컬 궁에서 주인공을 맡아 첫 공연을 앞두고 설레는 마음을 드러냈다.
강인은 "뮤지컬 '궁'을 위해 감독님부터 배우, 스탭까지 모두 열심히 노력했다.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여드리려고 노력한게 아니라, 잘 하는 모습 보여드리려고 노력했다"며 "공연장에 들어오실 때 기대 반과, 의심 반을 갖고 들어오신다면 100%의 확신을 갖고 나가실 것이다"고 전했다.
강인이 출연하는 뮤지컬 '궁'은 '소통'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 극 중 캐릭터들은 서로에게 분노, 상처, 갈등 등의 상처를 지니지만, 극이 전개되며 점차 화해와 화합을 통해 이러한 감정들을 치유하고, 소통을 통해 점차 다시 본연의 자리를 찾아가게 된다.
뮤지컬 '궁'은 오는 9월 1일부터 13일까지 일본 도쿄 유우포트홀에서 공연된다.
[뮤지컬 '궁' 일본 도쿄 제작발표회 현장서 강인(왼쪽). 사진 = 그룹에이트 제공]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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