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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형진 인턴기자] 걸그룹 f(x) 설리와 아이돌그룹 샤이니 민호가 인공호흡 키스신을 찍었다.
SBS는 29일 오전 수목드라마 '아름다운 그대에게'(극본 이영철 연출 전기상)에 출연 중인 설리와 민호의 인공호흡 키스신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설리는 다이빙대에서 추락 사고를 당해 정신을 잃은 상황이다. 민호는 수영장에 빠진 설리를 구해낸 뒤 안타까운 표정으로 바라보고 있다. 곧이어 창백한 얼굴빛을 한 설리를 위해 인공호흡을 시도한다.
이는 지난 2회 방송에서 민호가 설리에게 술에 취해 실수로 했던 '인사불성 키스' 이후 두 번째 입맞춤이다.
민호와 달리 이현우는 설리에게 차마 인공호흡을 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함께 물에 빠진 설리를 구해냈지만 인공호흡을 할 기회를 망설여 결국 민호에게 넘겨주게 된 것이다.
이에 설리와 민호, 이현우의 삼각 관계에 대한 궁금증도 높아지고 있다.
설리와 민호의 인공호흡 장면이 담긴 '아름다운 그대에게'는 29일 오후 9시 55분 방송된다.
[인공호흡 키스 신 속 설리, 민호, 이현우. 사진 = SM C&C 제공]
전형진 기자 hjje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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