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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KBS를 떠나는 김경란 아나운서가 생방송 중 하차소감을 전했다.
김경란 아나운서는 29일 오후 방송된 KBS2 '생생정보통'에서 "마음이 생방송을 30초 앞뒀을 때와 같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결혼소식을 전해드리겠다고 했는데 다른 소식을 전해 시청자 여러분들을 놀라게 했다"며 "시청자로 돌아가서 '생생정보통'을 응원하겠다"고 덧붙였다.
김경란 아나운서는 이날 트위터에 "끝이 아니라 마지막이라는건 참 묘하다. 아쉽고 허하면서도 벅차고 찡하다"고 퇴사를 암시하는 글을 올린 바 있다.
김경란 아나운서는 KBS에 사직서를 제출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경란 KBS 아나운서.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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