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 남자 2호, 두 여자 마음 흔든 옴므파탈 매력 '눈길'

[마이데일리 = 이지영 인턴기자] 남자 2호가 두 여자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29일 오후 방송된 SBS '짝'에서는 지난 22일 방송에 이어 애정촌 34기 남녀 출연자 6명의 짝짓기 과정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남자 2호는 아침을 준비해 여자들에게 대접하는 등 가정적이고 다정한 모습을 보여 여성 출연자들의 호감을 얻었다.

그는 여자 1호와 렌덤데이트로 커플 번지점프를 했다. 여자 1호는 "높은 데서 떨어지는데 공포심이 많다. 그런데 그 모든 것을 그냥 극복하게 해줬던 것 같다"며 호감을 드러냈다.

이에 남자 2호에게 호감이 있던 여자 2호가 남자 2호를 불러냈다. "사실 나는 (남자 2호가) 나에게 호감이 있다고 생각했다"고 고백했다.

남자 2호 역시 "사실 나도 여자 2호때문에 헷갈렸다"며 흔들리고 있는 마음을 솔직하게 전했다.

결국 여자 1호와 2호 사이에서 흔들리던 남자 2호는 최종선택에서 번지점프를 하며 가까워진 여자 1호와 짝이 됐다.

[두 여자의 마음을 사로잡은 남자 2호. 사진 = SBS '짝' 방송화면 캡처]

이지영 기자 jyou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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