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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 가수 김장훈이 서경덕 성신여자대학교 교수가 일본 우익단체로부터 독도 관련 협박메일을 받았다고 밝혔다.
29일 밤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에는 가수 김장훈, 독도 지킴이 서경덕 교수, 2012런던올림픽 유도 금메달리스트 김재범, 동메달리스트 조준호가 출연한 ‘아이러브코리아’ 특집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김장훈은 “서경덕 교수가 일본 우익단체로부터 ‘KILL YOU’라는 협박메일을 받았다”고 털어놨다.
이에 서경덕 교수는 “실질적으로 가해를 한 사람은 없지만 독도 문제 같은 광고나 프로젝트를 진행하다 보면 많은 위협이 뒤따라오기도 한다”고 설명했다.
[서경덕 교수가 일본 우익단체로부터 협박 메일을 받았다고 밝힌 김장훈. 사진 = MBC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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