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배우 김동욱이 군입대 전 팬들과 만나 아쉬움을 달랬다.
김동욱은 지난 21일 입대 전 마지막 공식행사로 '무비꼴라쥬 시네마톡 400회 특집'에 참석했다.
일반 관객과 김동욱의 팬클럽 '하루' 회원들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영화 '밀리언 달러 베이비'를 보고 이야기를 나누며 아쉬운 이별을 하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김동욱은 "입대를 하게 되면 극장에 자주 못 가겠죠? 아쉽네요. 영화는 극장에서 봐야 온전히 감상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밀리언 달러 베이비'는 굿다운로더로 다운받아 봐서 꼭 한번 극장에서 보고 싶었어요. 어떻게 보면 신파적인 소재인데 어떤 특별함이 이 영화를 걸작으로 만들었는지, 이 영화가 전하는 꿈을 향한 도전, 그리고 열정의 실체는 무엇인지 팬들과 함께 보고 얘기하고 싶었어요"라고 밝혔다.
그는 관객과 함께 '밀리언 달러 베이비'를 관람한 후 "'밀리언 달러 베이비'는 전혀 생각지 못한 장소에서 만난 아주 중요한 사람이라는 의미가 있다고 들었습니다. 나의 '밀리언 달러 베이비'는 바로 여러분 입니다"라고 말해 박수를 받았다.
한편 오늘(30일) 군입대하는 김동욱은 4주간의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서울 경찰 홍보단에서 현역으로 복무한다.
[배우 김동욱.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