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라 자필사과문 대필 논란에 코어 측, “큐리가 직접 썼다”

[마이데일리 = 김경민기자]티아라의 자필사과문이 대필논란에 휩싸이자 소속사 측이 “큐리가 직접 작성해 올린 것”이라고 밝혔다.

티아라 소속사 코어콘텐츠미디어는 30일 오후 보도자료를 통해 "티아라가 공개한 자필 공식 사과문은 티아라 맏언니 멤버 큐리라 작성을 했다. 공식 사과문은 티아라 멤버들이 다같이 모여 작성을 했고 자필 사과문은 티아라 내 맏언니인 큐리가 작성을 해 코어콘텐츠미디어 공식 홈페이지에 올리게 됐다"고 해명했다.

이어 소속사 측은 "더이상 악성 댓글을 자제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티아라는 29일 오후 소속사 코어콘텐츠미디어 홈페이지를 통해 공식 사과했다. 그간 수 많은 논란과 구설수를 몰고 다니면서도 입을 열지 않았던 티아라가 31일 만에 자필문으로 사과를 전한 것이다. 여자글씨체로 또박또박 쓴 사과문은 누구의 자필인지 알려지지 않았다. 그로 인해 일부에서는 멤버들이 쓴 것이 아닌 대필이라는 논란이 일었다.

[티아라 멤버 큐리 .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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