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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타격 미스터리, 홈런감소에 초고타율도 실종

시간2012-08-31 07:17:56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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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시즌 막판, 타격 파트에서 희한한 점이 발견됐다.

31일 현재 정규시즌 423경기를 치렀다. 종착역이 보이는 상황. 그런데 야구의 꽃인 홈런이 고작 499개로 경기당 평균 1.2개에 불과하다. 이는 역대 5번째로 가장 낮은 수치이자 1993년 경기당 1.1개 이후 가장 적은 수치다. 현재 홈런 선두 넥센 박병호(24개)와 삼성 박석민(22개)이 30홈런을 친다는 보장이 없다. 이대로라면 2006년 이후 6년만에 30홈런 타자가 나오지 않을 수도 있다.

정확한 타격을 하는 타자도 예년에 비해 많지 않다. 장타 생산이 힘든 상황에서 단타 위주의 타격으로 리그를 이끄는 타자가 안 보인다. 그나마 타율 0.390의 한화 김태균이 날카로운 타격을 하지만, 그 역시 근본적으로는 중거리 타자다. 참고로 현재 규정타석 3할을 넘긴 타자는 12명. 역대 3할 타자가 가장 많았던 시즌은 2010년의 20명이었다. 최근 5년간 3할 타자는 13-16-16-20-14명. 이대로라면 2006년 5명 이후 6년만에 가장 적은 3할 타자가 배출될지도 모른다.

▲ 장타는 줄었는데, 정확성도 떨어진다

좀 더 세밀하게 파고 들어보자. 장타의 상징인 장타율을 살펴보면, 1위 김태균이 0.586이다. 2006년 1위 이대호(당시 롯데)의 0.571에 조금 앞선 수준이다. 6할대 장타율을 기록 중인 타자는 아예 없고, 5할대 장타율 타자는 8명이다. 2011년 5할대 장타율 타자 3명에 비해선 많지만, 10명이 넘어갔던 2009년과 2010년에는 확실히 미치지 못한다. 장타율에서 타율을 뺀 수치, 즉 순수 장타율인 ISOP를 살펴봐도 2011년 리그 0.118에 비해 올 시즌 리그 ISOP는 0.109로 떨어졌다.

단순히 3할 타자가 줄어든 게 아니다. 3할에서 3할 1푼 사이의 타자가 무려 8명이다. 이들은 시즌 막판 슬럼프에 빠질 경우 2할대 추락 가능성도 있다. 타율 2위 넥센 강정호가 0.318, 3위 삼성 박한이와 4위 삼성 이승엽이 각각 0.315와 0.312다. 아주 날카로운 타격을 한다고 보긴 어렵다. 2010년과 2011년엔 0.330 이상의 초고타율 타자가 4명이었지만, 올해는 김태균뿐이다. 100안타 돌파 타자도 지난해엔 35명이었으나 올 시즌엔 아직 16명뿐이다. 극강의 교타자가 안 보인다.

▲ 용병 에이스들의 춤추는 변화구에 당한다

지난해를 기점으로 한국 리그가 투고타저로 돌아섰다. 각팀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용병 에이스들의 위력투가 큰 영향을 미쳤다. 요즘 대세인 스플리터를 비롯한 종으로 떨어지는 변화구, 홈플레이트에서 살짝 꺾이는 컷패스트볼 등은 여전히 용병 투수들이 국내 투수들에 비해 좀 더 능숙하게 구사한다. 물론, 국내 특급 투수들도 최근엔 다양한 변화구 구사 능력이 좋아졌다.

올 시즌 거의 모든 팀의 용병 투수들이 제 몫을 하고 있다. 이들은 직구의 위력도 좋지만, 예리한 변화구의 위력이 더 대단하다. 결국, 국내 타자들이 여전히 떨어지는 공과 직구에 가까운 빠르기에 살짝 변화하는 공을 공략해 장타를 만드는 기술이 아직은 달린다고 봐야 한다. 올 시즌 상위 클래스 투수들은 단순히 슬라이더 혹은 체인지업이나 커브 등 1~2개의 구질로만 승부 하지 않는다. 중, 장거리 타자들이 각팀 용병들의 변화구를 장타로 연결하지 못하고 당하는 케이스가 많다.

▲ 타율 관리 노하우도 부족하다

이런 이유들로 장타 생산이 여의치 않은 가운데, 의도적으로 단타를 꾸준히 생산하며 리그를 이끄는 선수는 김태균이 유일하다. 시즌 초반 대항마였던 이승엽은 시간이 지날수록 체력적인 한계에 방망이가 무뎌지는 양상이다. 나머지 3할 타자 중 교타자라 할 선수는 두산 김현수 정도인데, 이달 들어 무더위와 우천 취소로 인한 불규칙한 경기에 타율이 많이 깎였다.

확실히 타율 관리에 능숙한 타자가 안 보인다. 어차피 장맛비, 태풍으로 인한 들쭉날쭉한 경기 일정, 체력적인 부담 등은 모든 타자에게 비슷한 조건이라면, 타자들의 타율 관리 노하우가 부족하다는 증거다. 이를테면 용병 에이스들의 위력투에 침묵하더라도 다음날 좀 약한 투수들에게 안타를 몰아쳐야 타율 관리가 되는데, 이게 잘 안 된다.

이런 경향도 있다. 최근 몇 년간 모든 팀에서 세대교체 바람이 불어 경험이 적은 타자가 주전으로 많이 도약했다. 아무래도 이들은 경험이 부족하니 타율 관리 노하우가 부족하다. 수준 높은 투수들에게 장타도 뽑아내지 못하면서 타율 관리도 되지 않으니 시즌 막판으로 갈수록 장타도 적게 나오고, 교타자도 안 보인다. 이에 한 야구인은 “중, 고교 시절부터 작전 야구에 길든 타자들이 프로에 와서 수준 높은 투수들을 상대하면서 날카로운 타격 실력을 발휘조차 하지 못한다”라고 짚었다.

확실한 장타를 뽐내는 타자도, 단타 위주로 투수를 괴롭히는 초고타율 교타자도 잘 안 보인다. 결국, 올 시즌 전반적으로 타자들이 투수들에게 끌려다니는 양상에서 빚어진 결과라고 봐야 한다. 그리고 그 이면엔 종으로 떨어지고, 홈플레이트에서 살짝 변하는 구종의 일반화 등 시대의 변화와 장타자 육성 실패, 리그 타자 세대교체의 과도기 등 현재 한국야구의 숨어있는 문제점이 복합적으로 투영돼 있다.

[잠실야구장(위, 아래), 목동야구장(가운데).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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