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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형진 인턴기자] 개그맨 김한석이 어머니 손맛의 비밀을 공개했다.
김한석은 30일 밤 방송된 SBS '스타부부쇼 자기야'에 출연해 어머니의 음식 솜씨를 칭찬하며 "오징어 볶음은 유재석도 반한 맛이다"라고 자랑했다.
그는 "아내에게 어머니가 돌아가시면 많이 그리울 것 같다고 말하면서 어머니가 보고싶을 때마다 어머니 음식을 5가지 정도 배워서 해주면 좋을 것 같다고 부탁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런데 아내가 흔쾌히 허락했다. 그런데 문제는 그게 아니었다. 알고보니 어머니의 손맛이 화학 조미료였다"고 밝혀 주변을 웃게 만들었다.
또 "화학조미료 한 봉지가 일주일도 못간다. 보통 다들 요리할 때 수저를 이용해서 (조미료를) 넣지만 어머니께서는 쏟아부으신다"고 털어놔 손맛의 비밀이 화학 조미료의 대량 살포였음을 공개했다.
[어머니 음식의 비밀을 공개한 김한석(맨 위). 사진 = SBS '스타부부쇼 자기야' 방송화면 캡처]
전형진 기자 hjje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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