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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드라마 '각시탈'이 무서운 뒤심을 발휘하고 있다.
31일 오전 시청률 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 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30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각시탈' 시청률은 21.4%(이하 전국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29일 방송분이 기록한 20.4%보다 1.0% 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현재 '각시탈'은 종영까지 단 2회만을 남겨둔 상태다. 지난 23일 처음으로 20%를 돌파한 뒤 매회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20% 초반대를 유지, 수목극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종영이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빠른 전개로 시청률 상승세는 종영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MBC '아랑사또전'은 13.0%를 기록했으며, SBS '아름다운 그대에게'는 5.6%를 기록했다.
[매회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고 있는 '각시탈' 포스터. 사진 = KBS 제공]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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