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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형진 인턴기자] 1992년 바르셀로나 마라톤 금메달리스트 황영조의 집이 공개됐다.
황영조는 31일 오전 방송된 SBS '좋은아침'에 출연해 총면적 2.244㎡의 대저택을 자랑했다.
공개된 경기도 안성의 그의 집은 입구에서부터 깔린 현무암 돌길로 시선을 끌었다. 창틀부터 벽면까지 온통 나무로 꾸며놔 자연 속의 자연을 담은 집이었다. 그는 "기존에 있던 나무를 베지 않기 위해 일부러 흙을 쌓아올려 나무로 감쌌다"며 자연을 사랑하는 마음을 드러냈다.
또 그는 작은 연못 '황석헌'을 비롯해 토끼, 닭, 오리 등을 키우는 사육장을 공개했다. 여기에 농장을 방불케 하는 텃밭까지 자리하고 있어 보는 이들을 놀라게 했다.
이에 그는 "직접 텃밭까지 가꾸고 있다"며 토마토를 비롯해 상추, 고추 등을 키우는 모습을 공개해 자급자족하는 농부의 면모를 뽐냈다.
[대저택을 공개한 황영조. 사진 = SBS '좋은아침' 방송화면 캡처]
전형진 기자 hjje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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