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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가수 싸이가 정규 6집 '싸이육갑(싸이6甲)' 활동 이후 MBC 음악방송에 최초 출연한다.
싸이는 9월 1일 MBC 음악프로그램 '쇼!음악중심'에서 이번 타이틀곡 '강남스타일'로 무대에 오른다. 그간 싸이는 SBS '인기가요'에서만 모습을 드러내 많은 팬들의 아쉬움을 자아냈던 터라 이번 MBC 음악방송 출연은 의미가 남다르다.
앞서 지난 25일 MBC '쇼!음악중심'을 통해 지난 11일 서울 잠실동 잠실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진행된 썸머 스탠드 '흠뻑쇼' 실황이 전파를 탔다. 이는 '쇼!음악중심'의 제작진 측이 당시 미국 스케줄로 방송 출연이 어려운 싸이를 위해 배려를 취했던 것으로 보인다. 이에 싸이 역시 그간 출연하지 않았던 '쇼!음악중심'에 전격 출연을 결정하며 싸이답게 화답한 것.
뿐만 아니라 싸이의 '흠뻑쇼'는 오는 9월 30일 추석특집으로 전체 실황이 공개될 예정이라 더욱 눈길을 끈다.
싸이 타이틀곡 '강남스타일'은 전 세계적인 신드롬을 일으키며 각종 패러디물과 재생산됐으며 미국의 유력 매체 CNN, ABC, WSJ 등이 앞다퉈 보도했다. 이밖에도 세계적인 팝스타들의 극찬과 뜨거운 관심을 받으며 '대세'를 입증했다.
[9월 1일 MBC 음악방송 '쇼!음악중심'에 전격 출연하는 싸이. 사진 = YG엔터 제공]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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