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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프리미어리그 데뷔전을 치른 기성용이 영국 현지언론으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기성용은 1일 오후(한국시각) 영국 스완지 리베르티스타디움서 열린 선덜랜드와의 2012-13시즌 프리미어리그 3라운드서 후반 33분 미추를 대신해 교체 출전해 프리미어리그 데뷔전을 치렀다. 기성용은 이날 경기서 짧은 출전시간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인 볼처리를 자주 선보이며 자신의 진가를 발휘했다. 스완지는 선덜랜드와 2-2로 비긴 가운데 올시즌 프리미어리그서 2승1무의 무패행진을 이어갔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기성용의 선덜랜드전 활약에 대해 '짧은 데뷔였지만 인상깊었다(Impressed on his brief league debut off the bench.)'고 평가하며 평점 7점을 부여했다. 기성용은 평점 8점의 다이어에 이어 팀내 두번째로 높은 평점을 부여받았다.
한편 선덜랜드의 지동원은 이날 경기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출전 기회를 얻지는 못했다.
[기성용. 사진 = 스완지시티 홈페이지]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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