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문학 고동현 기자] 이만수 감독이 접전 끝 패배에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만수 감독이 이끄는 SK 와이번스는 2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린 2012 팔도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서 4-6으로 패했다. 이날 패배로 3연패에 빠진 SK는 4위 두산에 0.5경기차로 쫓기게 됐다.
경기 후 이 감독은 "다들 수고했다"고 말문을 연 뒤 "잘 따라 갔는데…"라고 아쉬움을 표했다. 이날 SK는 3-4로 뒤진 8회말 공격에서 김강민의 적시타로 동점을 만들었지만 결국 9회에 2점을 내주며 패했다. 이어 이 감독은 "아쉽지만 선수들은 좋은 경기를 했다"고 덧붙였다.
이번주 홈에서 치른 3경기를 2무 1패로 마친 SK는 이틀 휴식을 취한 뒤 5일부터 광주구장에서 KIA 타이거즈와 3연전을 갖는다.
[SK 이만수 감독(오른쪽). 사진=문학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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