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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베이징 이용욱 특파원] 가수 출신 인기스타 린먀오커(13)가 월드스타 장쯔이의 남자친구와 MC 호흡을 맞춰 눈길을 끌고 있다.
린먀오커는 중국 중앙TV '개학 첫 수업'(開學第一課)이란 교육 프로그램에서 장쯔이의 연인인 싸베이닝(36)과 공동 MC로 나섰다.
이 프로그램은 학교에 갓 입학한 중학생을 대상으로 유명인사들을 초청, 사회적 이슈와 관련해 질의 문답을 진행하는 공익교육 방송이다. 올 하반기부터 중앙TV 간판 아나운서인 싸베이닝의 파트너로 린먀오커가 발탁 돼 호흡을 맞추게 된 것.
MC로 발탁 전 린먀오커는 높은 지명도를 바탕으로 연기자로 활약해왔다. 드라마 '신판 홍루몽'(2010)에서 소녀 시절의 임대옥 역을 맡았고, '태평공주밀사'(2012)에서는 공주의 어린시절을 연기했다. 영화는 '100점 만점의 남성에게만 시집 갈래요'(2011)가 최근작이다.
한편 싸베이닝은 지난 2000년부터 중앙TV 아나운서로 활동해왔다.
[장쯔이의 연인과 진행 호흡을 맞추는 린먀오커(왼쪽). 사진 = 중국 CCTV-1(간간신문망 보도 캡처)]
서선명 기자 orang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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