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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경민 기자] 가수 싸이가 세계 최고 권위의 음악 시상식인 MTV 비디오 뮤직 어워드(VMA)에 정식 초청을 받아 다시 미국길에 오른다.
4일 미국 MTV 측에 따르면 싸이는 오는 6일 오전(현지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스테이플스센터에서 생방송으로 열리는 2012 MTV VMA에 참석한다.
이번 참석은 수상 후보나 시상자, 축하공연 자격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MTV 측의 공식 초청을 받아 의미가 있다. 지난 2005년에는 가수 비가 VIP 아티스트 자격으로 한 차례 VMA를 밟은 바 있다.
2012 VMA에는 최다 수상 후보인 리한나와 드레이크를 비롯해 케이티 페리, M.I.A, 고티에, 칼리 레이 젭슨, 원 디렉션, 앨리샤 키스 등 팝스타들이 총출동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달 25일 새벽 미국 LA에서 저스틴 비버 측과 만남을 갖고 입국했던 싸이는 약 열흘간 광고 및 행사, 엠넷 '슈퍼스타K4' 촬영 등 국내에 예정된 일정을 소화해왔다.
한편 세계적인 관심을 받고 있는 싸이의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는 4일 오전 조회수 9760만을 돌파하며 1억뷰를 목전에 두고 있다.
[2012 미국 MTV 비디오 뮤직 어워드에 정식 초청된 싸이. 사진 = YG엔터테인먼트 제공]
고경민 기자 gogin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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