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종합
겐바 고이치로 외상, 라디오 방송서 재차 "독도는 일본땅" 주장
겐바 고이치로 외상은 3일 TBS 라디오에 출연, "(일본은) 에도 시대부터 바쿠후(막부)의 승인을 얻은 주민들이 전복이나 바다사자를 잡으면서 영유권을 확립했다. 또한, 1952년에는 일본령이었기 때문에 재일미군이 사격폭파 훈련구역으로 지정했다"며 독도 영유권이 일본 측에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한국이 영유권의 근거로 사용하는 문헌자료에 대해 "이치에 맞지 않는 부분이 많아 신빙성에 큰 의문이 제기된다"고 지적했다.
독도 영유권 문제를 둘러싸고 올해 안으로 국제사법재판소(ICJ)에 단독 제소할 방침인 일본 정부는, ICJ에 제출한 소장에도 이 사실을 포함시킨다.
겐바 외상은 "공정하게, 평화적으로 분쟁을 해결하자"고 언급하며 한국 측이 재판에 응할 것을 촉구했다.
온라인 뉴스팀
곽소영 기자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