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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형진 인턴기자] 원로 개그맨 남철(78·본명 윤성노)과 남성남(81·본명 이천백) 콤비의 과거 사진이 공개됐다.
4일 오전 방송된 SBS '좋은아침'에는 남철과 남성남이 출연해 과거 방송활동을 하던 시절을 털어놨다.
이날 방송에서 MC 조형기는 이들 콤비의 과거 사진을 공개했다. 먼저 공개된 남성남은 선한 인상에 또렷한 눈매로 모범생 스타일의 모습을 하고 있었다. 이에 대해 남성남은 "그때 참 여자들이 많이 따랐다"고 밝히며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공개된 남철의 사진은 더욱 놀라웠다. 날렵한 콧날에 깊은 눈빛을 가지고 있어 영화배우 뺨치는 외모를 드러냈다. 조형기는 사진을 보고 "이건 거의 원빈, 장동건 수준이다"라고 칭찬했다.
이에 대해 남철은 "옛날에는 나보다 남성남이 더 인기가 많았다. 착해 보이는 인상 때문에 그랬던 것 같다"며 "나는 성격이 안 좋을 것 같다는 말을 많이 들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과거사진을 공개한 남성남(두 번째)과 남철(마지막). 사진 = SBS '좋은아침' 방송화면 캡처]
전형진 기자 hjje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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