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인천 김종국 기자]축구대표팀이 우즈베키스탄전을 앞두고 있다.
대표팀 선수단은 오는 11일 우즈베키스탄을 상대로 치르는 2014브라질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3차전 원정경기를 위해 4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했다. 축구대표팀은 최종예선서 2전전승으로 조 1위를 질주하고 있는 가운데 우즈베키스탄전 승리로 본선행의 유리한 고지를 이어간다는 각오다. 대표팀 선수단 22명 중 16명은 이날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한 가운데 기성용(스완지) 등 유럽파는 우즈베키스탄 현지서 합류할 예정이다.
대표팀 최강희 감독은 "한국 축구의 힘을 보여주고 오겠다. 이기고 돌아오겠다"며 "선수들의 각오도 대단하고 좋은 경기 내용으로 승리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또한 "상대가 강하게 나오는 것은 분명하다"며 "경기 초반 분위기가 관건이다. 전술적으로 잘 준비하면 우리도 좋은 모습을 보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대표팀은 우즈베키스탄 원정경기를 치른 후 다음달에는 이란과의 최종예선 4차전 원정경기를 치르며 월드컵 본선행을 위한 경쟁을 이어간다.
[축구대표팀]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