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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MBC 월화드라마 '골든타임'(극본 최희라, 연출 권석장 이윤정)이 연장을 논의 중이다.
4일 오후 복수의 드라마 관계자에 따르면 '골든타임' 제작진은 최근 연장을 두고 고민하고 있다. 논의되고 있는 연장 분량은 1회 내지 3회로 연장 여부는 확정되지 않았다.
총 20회인 '골든타임'은 16회까지 방송돼 단 4회 만을 남겨두고 있다. 예정대로라면 오는 17일 종영하게 된다. 2012 런던올림픽 기간 중이던 지난달 7일 한 차례 결방한 탓에 종영일이 화요일이 아닌 월요일로 예정돼 있다.
'골든타임'은 부산을 배경으로 환자의 생명을 최우선으로 하는 의사 최인혁(이성민)과 죽어가는 환자 앞에 나약하기만 했던 의사 이민우(이선균)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기존 의학드라마와 달리 러브라인에 치우치지 않고, 현실적인 소재와 감각적인 연출력, 배우들의 호연이 어우러져 월화극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골든타임' 후속으로는 배우 조승우, 이요원 주연의 '마의'가 준비 중이다.
[MBC 월화드라마 '골든타임' 포스터. 사진 = MBC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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