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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 배우 이정진이 자신의 이상형 변천사가 공개되자 진땀을 뻘뻘 흘렸다.
4일 밤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강심장’에는 영화 ‘피에타’의 김기덕 감독과 배우 조민수, 이정진, 카라 한승연, 구하라, 엠블랙 이준, 배구선수 김연경이 출연해 재치 있는 입담 대결을 펼쳤다.
이날 방송에서 구하라는 이정진이 좋아하는 여자 아이돌로 자신을 지목했다며 그 이유를 궁금해 했다. 이에 이정진은 “반사신경처럼 대답이 나왔다”며 “예쁘고 귀여워서 좋다”고 답했다.
구하라는 또 "아이돌계의 이상형은 자신이지만 배우 이상형은 손예진을 꼽은 것에 대해 이미지가 전혀 다른데 어떻게 둘 다 이상형일 수 있냐"고 물었고, 이에 붐은 이정진의 이상형 변천사를 공개했다.
결국 이정진은 2009년 12월부터 지난 8월까지 구하라, 손예진, 정유미, 린제이 로한, 고우리, 김태희, 이민정, 박칼린, 유리, 이연희를 포함한 12명의 여자 연예인을 이상형으로 꼽은 과거가 드러났고, 그는 “그때 그때 상황에 맞게 대답했던 이상형들이다”라고 해명했다.
[이상형 변천사 공개에 진땀을 흘린 이정진. 사진 = SBS ‘강심장’ 방송화면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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