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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MBC 월화드라마 '골든타임'이 자체최고시청률을 경신했다.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 결과 4일 방송된 '골든타임'은 시청률 15.4%(이하 전국기준)를 기록했다. 전날 방송분의 14.6%보다 0.8%P 상승한 수치로 자체최고시청률이다.
월화극 경쟁에서 시청률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는 '골든타임'은 큰 인기에 힘입어 연장이 논의되고 있다. 총 20회인 '골든타임'은 종영까지 단 3회만 남은 상황으로 1회 내지 3회 연장을 검토 중이다.
동시간대 방송되고 있는 SBS 월화드라마 '신의'는 전날 꼴찌 추락의 충격을 딛고 2위 자리를 회복했다. '신의'의 4일 방송분은 시청률 11.0%를 기록, 전날 방송분의 9.8%보다 1.2%P 상승했다.
KBS 2TV 월화드라마 '해운대 연인들'은 전날보다 0.6%P 하락한 9.3%의 시청률로 다시 월화극 꼴찌로 내려앉았다.
[MBC 월화드라마 '골든타임' 포스터. 사진 = MBC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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