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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경민 기자] 일본에 방영 중인 드라마 ‘공주의 남자’가 현지에서 대규모 프로모션을 성공리에 마쳤다.
지난 2일 일본 도쿄 국제포럼에서는 KBS미디어와 안젤리크의 공동주최로 ‘공주의 남자’ 드라마 콘서트가 개최됐다.‘공주의 남자’는 매주 일요일 NHK BS 프리미엄 채널에서 방송되고 있다.
이번 콘서트에는 출연 배우인 박시후, 홍수현, 송종호와 최지영 책임 프로듀서, 김정민 감독 등이 함께 무대에 올라 자리를 빛냈다. 현장에 함께 참석하지 못한 문채원은 영상으로 팬들에게 인사를 전하며 아쉬운 마음을 전했다.
이날 무대에서는 드라마 영상을 보며 출연 배우들과 감독이 직접 전하는 촬영 비하인드 스토리와 명장면 재연, 그리고 직접 준비해온 애장품 선물, 하이터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또 세 배우는 드라마 OST 등의 노래 선물로 팬들에게 색다른 무대를 선보였으며, 특히 박시후는 현지 댄서들과 함께 화려한 퍼포먼스로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공연이 끝난 후 박시후는 "올해 세번째 일본 방문인데 올 때마다 많은 분들이 환영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 특히 이번에는 감독님과 동료배우들과 함께 할 수 있어 더욱 뜻깊었고, 좋은 작품으로 인사드리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한편 ‘공주의 남자’는 지난달 30일 열린 ‘2012 서울드라마어워즈’ 시리얼/시리즈 부문에서 최우수 작품상을 수상하며 작품성을 인정 받았다.
['공주의 남자' 일본 콘서트에 참석한 주연 배우 박시후, 홍수현, 송종호. 사진 = 이야기 엔터테인먼트 제공]
고경민 기자 gogin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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