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시카, '대왕의 꿈'으로 첫 사극 OST 도전

[마이데일리 = 고경민 기자] 걸그룹 소녀시대 제시카가 처음으로 사극 OST에 도전한다.

제시카는 최근 KBS 1TV 새 대하드라마 '대왕의 꿈'(극본 유동윤 김선덕 연출 신창석 김상휘)의 메인 타이틀곡 '마음길'의 녹음을 마쳤다.

그동안 KBS 2TV '로맨스 타운', '난폭한 로맨스' 등의 드라마 OST에 참여한 적은 있지만 사극 OST 도전은 이번이 처음이다.

앞서 2일 '대왕의 꿈' 스페셜 방송에서는 '마음길'의 일부분이 공개되면서 유튜브와 각종 게시판에는 제시카의 OST 참여와 관련한 영상과 글이 도배되기도 했다.

특히 '마음길'은 드라마 '쾌도 홍길동'의 OST인 태연의 '만약에'를 작곡한 김준범, 이창희 음악감독이 소녀시대와 다시 손잡고 선보이는 작품으로 눈길을 끈다. 앞서 태연은 '만약에'로 대중의 뜨거운 사랑을 받으며 첫 솔로 OST 도전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한 바 있다.

'마음길'은 오는 7일 주요 온라인 음악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대왕의 꿈'으로 첫 사극 OST에 도전하는 제시카. 사진 = SM엔터테인먼트 제공]

고경민 기자 gogin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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