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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가수 싸이가 다시 미국으로 출국, 해외 행보를 시작했다.
싸이 측 관계자는 5일 마이데일리에 "싸이가 오늘 오후 3시께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미국 LA로 출국했다"며 "당초 6일 출국을 예정했으나 비자가 빨리 나왔고 스케줄도 빠듯해 하루 앞당겨 출국하게 됐다"고 밝혔다.
관계자에 따르면 싸이는 이번에 미국에서 2주간 머물며 세계적인 음악 시상식 MTV 비디오 뮤직 어워드(이하 MTV VMA)와 현지 토크쇼 등에 참석할 예정이다.
싸이는 오는 7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LA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열리는 2012 MTV VMA에서 수상 후보와 공연자가 아닌 VIP게스트로 초청돼 무대에 오른다. 이는 전세계적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는 '강남스타일'의 인기에 MTV 측이 공식적으로 초대를 진행한 것. 싸이는 지난 2005년 이 무대에 오른 가수 비에 이어 두 번째로 MTV VMA 무대를 꾸미게 되는 명실상부한 VIP가 됐다.
싸이는 미국 현지에서 토크쇼와 프로모션 등을 진행하고 향후 구체적인 미국활동에 대한 논의를 이어갈 계획이다.
[오늘(5일) 미국으로 출국한 싸이. 사진 = YG엔터 제공]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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