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광주 조인식 기자] KIA 타이거즈의 조영훈(30)이 동점을 만드는 솔로홈런을 터뜨렸다.
조영훈은 5일 광주구장에서 벌어진 2012 팔도 프로야구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에 팀의 7번타자로 선발 출장했다. 조영훈은 자신의 두 번째 타석이던 4회말 SK 선발 윤희상을 상대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리는 솔로홈런을 뽑아냈다.
팀이 2-3으로 뒤진 4회말 2사에 타석에 들어선 조영훈은 윤희상을 상대로 볼카운트 1S에서 2구째직구(143km)를 받아쳐 우측 폴대 부근으로 날아가는 솔로홈런(비거리 110m)을 때렸다. 조영훈은 이 홈런으로 시즌 4호를 기록했다.
경기는 4회말이 진행 중인 가운데 KIA가 SK와 3-3 동점을 이루고 있다.
[조영훈.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조인식 기자 조인식 기자 nic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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