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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 슈퍼주니어 은혁이 멤버 시원의 재력을 입증했다.
5일 밤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에는 슈퍼주니어 이특, 시원, 신동, 은혁이 출연해 재치 있는 입담을 펼쳤다.
이날 방송에서 은혁은 시원의 엄청난 재력이 공개되자 “시원 덕분에 꽃등심을 처음 접하게 됐다”고 증언했다.
MC 규현은 이어 시원에게 숙소를 나와 따로 살게 된 이유를 물었고, 이특은 “나는 은평구, 신동은 일산, 은혁은 까치산에 살았다”며 “다들 집안형편이 부유하지 못해 아침까지 연습을 한 후 집에 갔다 올 시간과 차비가 부족했다”고 털어놨다.
이특은 “32평에 슈퍼주니어, 동방신기, 매니저 등 20명이 살았다”며 “시원은 멤버들과 함께하고 싶은 마음에 같이 숙소생활을 했었는데 집에 너무 많은 사람들이 살다보니 회사 측에서 집이 가까운 사람은 나가서 살아도 좋다고 해 시원이 숙소를 나가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숙소생활을 했을 당시 시원이 각종 화장품을 한가득 가지고 왔었는데 로션, 각질제거제, 폼클렌징을 그때 난생처음 봤다”며 “시원이 잠들면 멤버들이 시원의 화장품을 몰래 바르기도 했다”고 숙소 생활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이에 시원은 “멤버들이 내 화장품을 몰래 쓰는 것을 알고 있었고 그 이후로는 화장품을 더 준비해 갔다”고 털어놨다.
[시원의 재력을 입증해 보인 은혁. 사진 = MBC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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