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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 신민아가 이준기에게 백허그를 했다.
5일 밤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아랑사또전’(극본 정윤정 연출 김상호)에서 사또 은오(이준기)는 골묘 주변의 부적을 모으던 중 절벽 아래로 추락했다.
아랑(신민아)은 은오가 사라지자 그를 찾아 골묘 주변을 뒤졌고, 절벽 아래에서 피를 흘리며 쓰려져 있는 은오를 발견했다. 이에 아랑은 골묘 주변에 쳐 놓은 밧줄을 타고 은오의 곁으로 내려갔다.
아랑은 은오가 의식을 잃자 절벽 주변에 있는 동굴로 그를 끌고 갔고 은오가 추위에 몸을 벌벌 떨자 그의 옆에 몸을 뉘였다.
이어 은오를 껴안으며 “이렇게 하면 조금 따듯해질 거 아니오. 어때? 조금 따듯해지는 거 같소?”라며 멋쩍어 했고, 은오는 “너 온기 없어. 네 몸에 온기 없다고 몰랐어?”라고 면박을 줬다.
이날 방송에서 아랑의 정체를 눈치 챈 홍련(강문영)은 주왈(연우진)에게 당분간 아랑을 살려둬야겠다며 그에게 아랑이 가장 원하는 것을 알아오라고 지시했다.
하지만 홍련의 지시에 의문을 품은 주왈은 “그 분의 뜻을 알기 전까지는 이 아이를 내어줄 수 없어”라고 독백해 주왈의 행보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준기에게 백허그를 한 신민아. 사진 = MBC ‘아랑사또전’ 방송화면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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