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연서·이준, '우결' 가상부부 생활 시작!…이특·강소라 하차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배우 오연서와 아이돌그룹 엠블랙 멤버 이준이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 투입됐다.

최근 복수의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오연서와 이준이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 출연을 확정, 가상 부부 생활을 시작한다.

오연서는 KBS 2TV 주말드라마 '넝쿨째 굴러온 당신'에서 방말숙 역을 맡아 톡톡 튀는 개성을 드러내며 '국민 시누이'로 떠올랐다. 인기 아이돌그룹 엠블랙 멤버인 이준은 그간 각종 예능프로그램에서 엉뚱한 매력을 뽐내 많은 팬들로부터 사랑 받았다.

오연서, 이준의 투입에 맞춰 기존 가상 부부인 아이돌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이특과 배우 강소라는 하차한다. 이특과 강소라는 지난해 10월부터 '우리 결혼했어요'에 출연했으며, 이특이 올해 군 입대를 앞두고 있어 이전부터 하차설이 계속 제기됐었다.

이로써 '우리 결혼했어요'는 시즌4를 맞아 오연서·이준 커플, 배우 윤세아·줄리엔강 커플, 걸그룹 시크릿 한선화·아이돌그룹 제국의 아이들 광희 커플까지 세 커플 체제로 진행된다.

[배우 오연서(위 왼쪽)와 아이돌그룹 엠블랙 멤버 이준-배우 강소라와 아이돌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이특.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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