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김세호 기자] 프로야구 더블헤더가 부활했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잔여경기 발표 이후 태풍과 우천 등으로 경기가 계속 취소됨에 따라 포스트시즌과 아시아시리즈 등 대회 일정을 고려해 6일 잔여 경기 시행세칙을 확정, 발표했다. 결국 지난 2010년 이후 다시 더블헤더가 부활했다.
오는 11일 이후 우천 등으로 경기가 취소될 경우 예비일 편성을 최우선으로 하며 예비일이 없을 경우 1) 다음날 더블헤더, 2)다음 동일 대진의 둘째날 더블헤더, 3)추후 편성 순으로 진행하기로 했다. 단 더블헤더는 화~일요일 기준으로2회 이상 가능하지만 팀 당 주중 8경기를 초과 편성하지 못하도록 했다.
더블헤더 제1경기 개시시간은 평일 오후 3시, 주말 및 공휴일 오후 2시이며, 제2경기의 개시시간은 제1경기 종료 후 20분 뒤 거행한다.
한편 더블헤더 제1경기는 연장전 없이 9회까지만 진행한다.
[프로야구가 열리고 있는 잠실구장.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김세호 기자 fam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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