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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가수 싸이가 음악프로그램에서 3주 연속 1위에 올랐다.
싸이는 5일 케이블채널 엠넷 '엠카운트다운'(이하 '엠카')에서 함께 1위 후보에 오른 걸그룹 카라를 제치고 1위를 차지하며 트리플크라운을 달성했다.
앞서 5일 미국 LA로 출국한 싸이는 이번 '엠카' 무대에 오르지 못했다. 이에 MC를 맡은 이홍기는 "싸이씨가 요즘 너무 바빠 한국에 없다"며 "내가 이 트로피를 전달해 주겠다"고 전했다.
싸이는 6집 앨범 '싸이육갑(싸이6甲)' 타이틀곡 '강남스타일'로 글로벌한 인기를 누리고 있다. 싸이는 7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LA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열리는 '2012 MTV VMA'에 VIP 게스트뿐만 아니라 시상자 자격으로 참석한다. 또 2주 가량 미국에 머물며 이번 시상식 참석과 함께 유명 토크쇼 출연 및 각종 프로모션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엠카'에서 3주 연속 1위로 트리플크라운을 달성한 싸이. 사진 = YG엔터 제공]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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