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강릉 김종국 기자]수원의 공격수 조동건이 올시즌 후반기 맹활약을 다짐했다.
조동건은 올시즌 부상으로 인해 소속팀서 득점 없이 2어시스트만 기록하는 부진을 보였다. 수원 선수단은 3일부터 강릉에서 전지훈련을 진행하며 오는 15일부터 시작되는 현대오일뱅크 K리그 2012 그룹 A 경쟁을 대비하고 있다. 조동건은 전지훈련을 정상적으로 소화하며 올시즌 후반기 활약에 대한 의욕을 보이고 있다.
조동건은 6일 소속팀 훈련을 마친 후 "뛰고 싶다. 그 동안 못한 것이 많다"며 "후반기 14경기가 남았다. 경기에서 최선을 다해 좋은 모습을 보이겠다"고 말했다. 이어 "한경기 한경기 결승전이라 생각하고 준비하겠다. 부상에서도 회복했기 때문에 좋은 모습을 보일 것"이라는 각오를 전했다.
구단으로부터 올시즌 남은 14경기서 14골을 성공시키라는 격려를 받은 조동건은 "열심히 하겠다"는 의욕을 보였다.
조동건은 "부상에서 복귀해 3-4경기를 뛰었지만 그 때는 몸이 다 낫지 않았다"며 "지금은 많이 준비했고 14경기 모두 소화하는 것이 가능하다. 팀이 강해지도록 하겠다"는 각오도 함께 나타냈다.
[조동건]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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